기름 지방을 먹어야 살이 빠진다고? 다이어트에 무슨 어이없는 소리인가 싶겠지만, MCT오일이라면 먹어도 100% 살이 빠지게 됩니다. 지금부터 MCT오일 먹는법에 대해서도 알아보며, MCT오일 부작용에 대해서도 한번 살펴볼건데요. 우리가 흔히 건강한 오일 하면 올리브유를 떠올립니다. 하지만 올리브유보다 더욱더 건강한 오일이 있는데 바로 MCT오일 입니다 MCT는 중쇄지방산(Medium Chain Triglycerides)의 약자로 포화지방산의 한종류로, 우리몸에 긍정적 영향을 주는 지방 성분 입니다. 이때문에 해외의 유명 스타들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에서도 크게 다이어트 및 건강식품으로써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MCT오일은 과연 무엇인지, MCT오일 효능, MCT오일 먹는법을 한번 알아보며 MCT오일 부작용에 대해서 함께 살펴볼까요?
MCT오일 이란?
MCT란 Medium Chain Triglycerides (중쇄크리글리세리드, 중세지방산)의 약자로 코코넛과 같은 오일 식품에서 추출되는 지방 입니다. Triglycerides인 크리글리세리드는 우리몸에서 작용하여 에너지로 연소되거나 체지방으로 저장이 됩니다.
크리글리세리드는 글리세롤 분자와 세개의 지방산으로 구성이되는데, 여기에 지방산의 사슬의 길이에 따라 장쇄지방산, 중쇄지방산, 단쇄지방산으로 분류가 됩니다.
MCT의 중쇄지방산은 사슬의 길이가 짧기 때문에 빠르게 분해가 되어 체내에 흡수가 되며, 장쇄지방산과는 달리 즉각 간으로 이동하여 에너지원으로 사용됩니다. 그리하여 더 효율적으로 에너지로 전환이 되면서 사용되기에, 지방으로 저장 작용이 적습니다.
MCT오일 효능
다이어트
MCT오일을 가장 많이 찾는 이유중이 하나는 다이어트 효과 입니다. 위에서 언급하였듯 중쇄지방산인 MCT는 다른 오일에 비해 분해되기 쉬우며 지방으로 저장되지 않고 바로 에너지로 사용이 됩니다. 다른 지방산과는 달리 담즙이나 효소를 거치지 않고 바로 간으로 가서 에너지와 케톤 생성에 활용되며 신진대사를 활성화 시켜 지방으로 체내에 저장이 될 가능성이 적죠.
MCT오일의 섭취가 지방을 에너지로 사용될 빈도를 높혀 우리몸에 쌓여있는 지방을 빨리 태워 결과적으로 체중감소의 효과가 발생합니다. 또한 다이어트 시 지방을 우선적으로 태우기 때문에 근력 감소를 방지하는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심혈관 건강
MCT는 심장 혈관 건강 개선에 큰 도움을 줍니다. 지난 미국에서 한 연구에 따르면 MCT가 복부비만, 고혈압 및 인슐린 저항성과 같은 대사 증후군 발병 위험을 낮추는데 도움이 된다는 2010년에 연구결과를 발표한 적이 있습니다. 탄수화물과 달리 케톤은 인슐린의 급한 증가에 작용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치매예방
MCT오일은 치매예방에도 큰 도움을 줍니다. 위 글에서 언급한 케톤은 포도당을 대신하여 우리 두뇌에서 에너지로 사용되기 떄문에 MCT오일을 섭취를 하면 뇌기능 저하를 막아 결과적으로 치매예방에 큰 도움이 됩니다. 미국의 연구에서 인지 기능 장애와 경증 알츠하이머 환자를 대상으로 MCT를 투여 하였을때, 환자들의 인지 능력이 향상되는 결과를 도출 하였습니다.
트러블 완화
MCT오일을 피부에 직접 바르면 피부 내에 있는 박테리아를 없앨 수 있습니다. MCT의 종류인 라우르산, 카프르산의 항균 효과때문입니다. 특히 라우르산은 염증성 여드름을 유발하는 박테리아를 제거한다는 결과가 있으며, 카프르산 또한 항균성을 가지고 있어 특정 박테리아 균주를 효과적으로 없앤다는 결과가 있습니다.
보습효과
미국의 연구결과에 의하면, 코코넛오일을 바르면 습진 치료에 도움을 주며, 건조 증상을 완화시킨다고 합니다. 또한 미네랄오일보다 코코넛오일이 습진의 중증도가 68%감소하여 훨씬 효과적인 결과가 있습니다. 국내 대학 논문결과에도 코코넛 오일을 바른결과 피부수분 함량 2배이상 증가, 수분, 우분, 피부결, 각질, 건조도, 가려움 전반적인 피부 트러블 증상 완화 효과를 볼 수 있었습니다. 피부에 바를땐 하루 1회 2~3방울 손바닥에 떨어뜨려 피부에 체온을 이용하여 눌러 흡수 시켜 줍니다.
노화방지
MCT 오일은 소화를 촉진시켜 노화방지에 도움이되는 필수지방산을 원활하고 빠르게 흡수 시켜 줘 결과적으로 노화방지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MCT 성분인 라우르산과 카프릴산은 체내 박테리아, 바이러스를 막아줘서 면역력을 증가시켜 피부 노화를 억제하는 역할을 합니다.
MCT오일 먹는법
방탄커피
MCT오일을 가장 잘 이용한 음식중 하나는 커피 입니다. 방탄커피라고도 불리며 에스프레소 한잔에 MCT오일을 1~2 티스푼 정도 넣어서 마십니다. (MCT오일이 없다면 코코넛오일과 무염버터를 넣어도 됩니다)
방탄커피는 주로 간헐적 단식과 함께 섭취를 합니다. 간헐적 단식에 대해서는 따로 다뤄 공유 하겠습니다.
드레싱
MCT오일은 맛과 향이 없어서 음식에 영향을 미치지 않기에 다양하게 활용이 가능합니다. 샐러드 드레싱이나 각종 국물요리, 스프 같은 따뜻하게 먹는 요리에 뿌려서 먹는것이 좋습니다.
단, 끓는 점이 낮아서 볶음요리 튀김 조리에는 적합하지 않습니다.
MCT오일 부작용
간 장애
MCT오일은 체내 지방량을 줄일 수 있지만, 간에 축적되는 지방은 증가될 수 있습니다. 물론 적당한 용량의 MCT오일을 짧은 시간동안 섭취할 경우에는 간 지방이 증가하지는 않습니다. 모든게 그렇듯 적당한 복용량은 중요합니다.
간질환이나 신부전, 간경변과 같이 질환이 있는 사람들은 복용하면 안됩니다. MCT오일은 간에서 직접 흡수, 처리하므로 간에게 부담을주고 이는 결국 간질환을 악화 시키게 됩니다.
위장 장애
가장 흔한 부작용으로 과민성 대장증후군과 유사 증상들입니다. MCT오일을 공복에 섭취할 경우에 설사나 배탈, 구토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부작용을 줄이기 위해 MCT오일 섭취는 음식과 함께 섭취를 하거나 요리를 할때에 첨가하여 사용을 추천드립니다.
당뇨병 환자
MCT오일은 간에서 처리되면서 케톤의 생성을 증가 시키기 때문에 인슐린이 조절되지 않는 당뇨병 환자들의 경우 케톤산증의 위험성이 나타날 수 있으니 섭취전에 전문가와 상의를 해야 합니다.
알레르기
코코넛을 드셨을때 붓기 두드러기, 발작 등의 증상이 있으신 분들은 알레르기가 있다는 것으로 MCT오일을 섭취하기 전에 전문가와 충분히 상담 후 섭취 바랍니다.
콜레스테롤증가
MCT오일은 포화지방으로 나쁜 콜레스테롤과 좋은 콜레스테롤을 함께 증가 시킵니다. 하지만 나쁜 LDL콜레스테롤을 증가 시키는 부작용은 사람마다 차이가 있을 수 있으므로, LDL콜레스테롤의 수치를 결정하는 것은 자기 자신의 복용량과 식습관 및 생활습관 등 개인적인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