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형 독감 감기 빨리 낫는법에 대해서 공유해 드리겠습니다. 아무리 건강한 사람이라도 감기에 걸릴 수가 있으며 또한 독감 예방접종을 맞아도 독감에 걸릴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감기나 독감에 절대로 안걸리는게 아니라 걸리더라도 며칠 짧게 앓고 털어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지금부터 독감, 감기에 걸렸을때 해서는 안되는 것에 대해서 살펴 보겠습니다.
A형 독감 빨리 낫는법 | 해선 안될 행동 5가지
감기나 독감에 걸려서 나을만 하면 다시 아프고 한달 넘게 감기에 걸려서 고생하고 있다는 분들이 계십니다. 링겔주사를 맞아도 효과는 그때뿐이라는 분들도 많습니다. 대부분 이럴땐 해선 안되는 행동중 한가지를 하고 계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지금부터 해선 안될 행동 5가지에 대해서 알아 보겠습니다.
운동
적당한 강도의 운동을 꾸준히 해오는 건 감기 예방에 큰 도움이 됩니다. 미국의 노스켈리아 대학에서 천명을 대상으로 운동과 상기도 감염에 대한 상관성을 조사를 했을때 일주일에 5일 이상 운동한 사람들이 하지않는 사람들에 비해 41%의 앓는 기간이 적다는 것을 밝혀 냈습니다.
하지만, 감기나 독감에 걸렸을때 하는 운동은 오히려 독이 됩니다. 특히 기침이 심하신 분들은 더 주의하셔야 합니다. 운동을 하면 호흡이 거칠어 지면서 평소보다 많은 양의 외부 공기가 폐 기관지로 바로 들어 갑니다. 하지만 우리 몸은 감기 독감과 싸우느라 정상이 아닌 상태란 말이죠.
고열이 있을 때에는 면역 시스템이 바이러스에 대항해서 아주 격렬히 싸우는 시기인데 이때 운동을 하면 면역 기능에 직접적으로 방해하는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열에 동반한 감기나 A형 독감에 걸리셨다면 일주일 정도는 운동을 하지 않고 푹 쉬는게 빠른 회복에 도움이 됩니다. 다 나은 후에도 한 일주일간은 가벼운 운동을 하다가 몸이 풀린 2주 후 부터는 평소 운동량으로 늘려가면서 운동하는게 좋습니다.
사우나
감기나 독감에 걸리면 뜨겁게 지지고 땀 쭉 빼면 낫는다고 아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이는 잘못 알려진 상식 입니다. 특히 혈압, 당뇨, 고지혈증 같은 기저질환이 있는 분들은 주의가 필요합니다. 감기에 걸리면 열이 나는데도 오한을 느끼고 또 금세 열감을 느끼거나 다시또 추워지고 이러한 것처럼 체온 조절이 잘 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사우나를 하면 체온이 갑자기 급격하게 올라가 버리면 위험할 수 있습니다. 또 단기간에 땀을 갑자기 많이 흘리면 탈수가 옵니다 탈수가 오게되면 열이 오른 후에 잘 내려가지 않습니다. 그래서 감기나 독감에 걸려있을때는 사우나를 피해야 됩니다.
단, 감기의 초기증상을 느껴 걸리기 직전에는 따뜻한 물로 샤워하는 것이 좋습니다. 고열이 아닌 미열이 있을 때에 따뜻한 물로 샤워를 하면 감기가 진행되는 것을 막아줄 수 있고 감기를 피해갈 수도 있습니다.
목건조
목감기가 오랫동안 잘 안 나으시는 분들은 특히 주목 하셔야 됩니다. 이는 목과 코의 점막이 마르게 되어 외부에서 침투하는 바이러스나 세균을 잘 걸러주지 못해서 입니다. 목만 촉촉하게 유지만 해줘도 감기는 금방 나을수가 있습니다.
따뜻한 물을 마시는게 좋다고 합니다. 하지만 더욱 중요한게 바로 침 입니다. 물은 마셔도 금방 수분이 날라가게 되지만 우리의 침은 점도가 있어서 목과 코에 달라붙어 지속적으로 수분을 유지해 주는 작용을 합니다. 그리고 침 자체에는 항균 물질이 함유되어 있어서 세균 침투로 인한 2차 감염을 막는 데도 큰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감기약을 먹으면 입안에 침이 바짝 마르는 것을 경험해 보신적이 있죠? 좋은방법으로는 사탕을 입에 물고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새콤한 것을 먹으면 입에 침이 고입니다. 그래서 물과 병행하여 유자차, 오미자차 처럼 새콤한 맛이 나는 과일 차를 마시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보양식
보통 몸이 아프던가 입원하셨다가 퇴원하시는 분들 보양식을 드시곤 합니다. 곰탕 설렁탕 등등 고기같은 고칼로리 음식 말이죠. 하지만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감기 독감 이 걸리면 소화기능을 포함한 모든 기능이 떨어져있는데 이럴때 보양식의 고칼로리를 섭취하게 되면 소화에 부담이 될 뿐더러 소화하는 데만 너무 많은 시간과 에너지를 쓰게 되며 면역 복구나 세포 재생에 쓸 수 있는 에너지 들이 줄어들 수 밖에 없습니다.
이렇게 고칼로리인 보양식을 먹어서 소화에 에너지를 써 몸에 회복할 수 있는 에너지를 줄이는 것 보다 위장에 최대한 부담이 덜한 음식을 먹는게 더욱 좋습니다. 그래서 보양식 말고 평소에 먹는 밥과 반찬 두부 등 가벼운 식사를 하면 감기나 독감을 빨리 낫게 하는데 훨씬 도움을 주게 됩니다.
땀
감기 독감을 걸린 후에 잘 안 낫고 자꾸 반복되시는 분들중 체크 해보셔야 될 것이 바로 땀 입니다. 열이 떨어지고 난 후에도 밤에 잘때마다 땀을 흘려서 아침에 일어나면 옷에 땀이 흠뻑 젖어 있는 분들이 있습니다.
원래 밤에는 낮보다 체온이 떨어지기 때문에 땀이 나면 안되는 건데 잔열이 남아있기 때문에 밤에도 식은땀이 나는 거죠. 문제는 밤에 땀을 흘리게 되면 급격히 몸이 식으면서 체온이 뺏기게 되는데 그대로 방치하면 다시 한기가 들게 되므로 깨었을때 옷이 젖어 있다면 재빨리 마른 옷으로 다시 갈아입는 것이 중요 합니다.
만약 감기나 독감으로 후유증으로 도한증상이 2주이상 계속 된다면 탈수로 진행되고 기력이 많이 빠질 수 있기 때문에 가까운 병원에 가서 적절한 치료를 받으시는게 좋습니다.
잠잘 때 흘리는 땀, 도한(盜汗)
[출처] : 하이닥
마무리
다시 정리를 하면 감기, 독감에 걸렸을때 하면 안되는 다섯 가지를 알려드렸습니다. 첫 번째는 운동, 두 번째 사우나, 세 번째 목 건조, 네 번째 보양식 섭취, 마지막으로 땀 을 알려드렸고 간단한 관리 방법에 대해서 공유해 드렸습니다. 건강한 사람은 감기나 독감에 안걸리는 것이 아니라 걸렸을 때에 잘 이겨내는 사람 입니다.
위 다섯가지 하면 안될 행동을 잘 숙지하셔 독감과 감기를 잘 이겨냈으면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