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분들이 지방 흡입을 쉽고 간단하게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고, 환자들이 원하는 만큼 지방을 뽑아주면 되는거 아닌가 싶지만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지방흡입 부작용도 많으며 오픈된 시야도 아니고 피부에 덮여 있는 곳을 손의 감각만으로 그리고 그 감각만으로 예쁜 허리, 허벅지, 팔 모양을 만드는건 미적 감각이 없으면 못한다고 봐도 됩니다. 지금부터 지방흡일 하지말아야 될 7가지 이유에 대해서 알아 보겠습니다.
지방흡입 부작용 7가지
지방흡입은 비만의 치료가 아니기 때문에 비만인 분들은 지방흡입을 하면 안됩니다.
비만이신 분들이 지방흡입이 운동과 식단조절을 대신해 줄 것이라는 착각에 빠져서 수술을 하였을때 어떤 부작용 들이 생기는지 부작용 사례를 함께 알아 보겠습니다
비대칭
우리의 몸은 원래부터 비대칭 입니다. 원래 부터 좌우가 다르게 생겼는데 지방흡입 수술을 통하여 그 비대칭의 격차가 조금만 벌어지게 되더라도 눈에 확 띄어 부자연 스럽게 보일테죠.
울퉁불퉁
지방흡입 수술은 위에서 언급했듯 수술 부위가 노출되지 않는 상태에서 손의 감각만으로 지방을 뽑아내야 되는 상황이기 때문에 고루고루 평평하게 맞추는 것이 절대 쉬운 일이 아닙니다. 실제 수술을 하다 보면 빠진 부분과 아닌 부분의 격차 때문에 울퉁불퉁 한 모양이 생길 수 밖에 없게 되는거죠. 이 때문에 재수술도 하지만 오히려 재수술 이후 굴곡이 더 심해지는 경우도 있으니 재수술 조차 굉장히 신중해야 됩니다.
유착
유착은 지방흡입의 부작용중 굉장히 흔한 부작용이며 최악의 부작용에 꼽힙니다. 우리 몸의 지방은 피부와 근육 사이에 있으면서 쿠션 역할을 하게 되는데 자칫 이 지방을 많이 빼게 되면 중간층이 사라지면서 피부와 근육이 달라 붙는 현상이 발생 합니다 이를 유착이라고 합니다. 지방이 없어서 피부 껍데기만 남아있는 느낌으로 보여 유착 주사를 시술하게 되는데 좋아지긴 하지만 완전히 돌아오는 경우는 없습니다.
흉터
지방흡입 수술을 할때 지방을 뽑아 내려면 관을 삽입을 해야되니 피부 절개는 피할수 없습니다. 의사분들은 어떻게 하면 흉터가 적게 나올까 비키니를 입었을때 최대한 보이지 않는 겨드랑이 안쪽이나 배꼽 팬티라인 음모나 골반 주름에 절개를 합니다.
몇개의 관 구멍만으로 이곳 저곳 지방을 모두 다 뺄수 있는 기술력이 안되니 흉터가 많아질 수 밖에 없습니다. 심한 흉터가 남은 경우에는 오래동안 레이저 치료를 해야 되기 때문에 신중하게 생각할 필요가 있습니다.
피부처짐
다이어트를 하여 지방의 부피가 서서히 줄게 되면 지방을 덮고 있는 피부도 같이 천천히 수축을 하면서 시간을 벌게 되지만 지방흡입을 통해 갑자기 지방이 사라지게 되면 피부가 수축할 시간이 없게 되어 처짐 현상이 발생 합니다.
허버지 지방을 흡입을 할때 과도하게 많이 줄이게 되면 엉덩이가 처지게 되는거죠. 탄력은 시간이 지나면 돌아오긴 하지만 마찬가지로 100% 돌아오진 않습니다.
셀룰라이트
몸에 셀룰라이트가 된 딱딱한 지방과 말랑한 지방중 지방흡입을 하면 당연히 말랑말랑한 지방이 잘 흡입이 됩니다. 이렇게 되면 셀룰라이트의 딱딱한 지방의 비율이 높아져서 피부가 오돌토돌해 지고 선이 가게 됩니다. 이렇게 도드라지는 셀룰라이트를 녹이려면 또 여러번의 시술이 필요하게 되죠.
언밸런스
지방흡입을 통해 원하는 곳의 사이즈는 가늘어 졌지만 몸이 이쁘지 않게 됩니다. 우리의 몸은 들어갈땐 들어가고 나올땐 다와야 예쁘고 밸런스도 좋습니다. 예를 들어 허리의 지방을 흡입을 했는데 허리는 가늘어 졌지만 다른곳과 비교하면 부자연 스럽게 되죠.
마치며
지방흡입은 비만의 치료가 절대 아닙니다. 운동과 식단조절을 대신할 수 없습니다. 비만이신 분들이 지방흡입을 했다고 해서 날씬해 지지는 않습니다. 수술하지 않는 다른 곳이 살이 찌게 됩니다. 그럴때 마다 지방흡입을 하면 근육에 살이 찌게 되고 체구는 커지고 내장지방이 생겨 건강 악화로 이어집니다. 지방흡입은 많은 리스크가 있기 때문에 고민을 많이 하는 것이 좋겠으며, 꾸준한 운동과 식단관리로 건강한 다이어트 해 보는것이 어떨까요
